가을에 입을 자켓이 마땅히 없어서 처음으로 구제 옷가게에도 가보고
근처 중국집에서 중국음식도 먹고
앞산의 'LEO CHOW' 에서 맥시칸푸드도 먹은 날.
가을에 입을 자켓이 마땅히 없어서 처음으로 구제 옷가게에도 가보고
근처 중국집에서 중국음식도 먹고
앞산의 'LEO CHOW' 에서 맥시칸푸드도 먹은 날.
사귀고 처음 맞이하는 둘만의 일요일 휴일에
이런 저런 짐들 챙겨서 소풍을 다녀왔어요~
코알라를 만나서 도착지점 부근의 역까지 지하철 점프를 해요!!
짐도 무겁고~ 거리도 멀고~
이럴때!! 폴딩 자장구의 매리트가 생겨요!!!
날씨는 한없이 좋아요 ^.^
남자가 조금 더 많은 짐을 드는게 매너!!
라기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상쾌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하다보니
아니 이게 뭐야!!!!!!!!!!! 무거워.. 하악 하악
금호강 자장구 도로를 달려주고 있어요~
길가에 핀 코스모스도 찍어주구요. ^^
이러다보니 봉무공원 취사장에 도착해서
배가고파진 우리는 부랴부랴 고기를 꾸워요!!
삼겹살과 목살과 양송이~
호랑이 자장구
코알라 자장구
고기 다 꿉고 스팸도 꿉고~
라면도 끓여서 먹구~
밥도 먹구~
그 동안 자장구는 조신히 기다려요!!
오늘 붙인 자장구 스티커!!
스티커도 커플 ^.^
♡
에코 드라이브!! by 코알라
에코 드라이브!! by 호랑이
봉무공원 저수지
날씨도 무지 좋아요. ^^
노을과 함께 우리도 집으로 돌아갑니다.
오늘도 무사히 라이딩을 마무리 했어요~ ^.^
앞으로도
둘이서 함께
같은 하늘을 보고
같은 바람을 느끼고
그렇게 편안히 지낼거예요.
이따금 (직업때문에, 아마 당연하게도) 내가 먼저 지치겠지만,
그럴때마다 서로 현명하게 대처를 해보아요~^^
맘은 그렇지는 않은데, 몸이 피곤함을 내쫒지 못해서 나도 많이 답답해요.
이건 어떻게 한다고 해결되지 않고 쉬어야만 해결되니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
그렇다고 서로 서운한 생각이나 말은 하지 마요~
몸이 지치면 맘도 지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도록 서로 노력을 해야겠지!!
조금 멀리 보고 지낸다면 ^.^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