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쥬스 머핀

살며/홈쿡 2013. 4. 23. 00:58


먹다남은 감귤쥬스와, 우유로 만든 머핀

Posted by geek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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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머핀이다. Vegan muffin

엄밀히 말하면 Vegan 은 아니다. 우유를 사용하니까.. ^^


vegetarian 도 우유를 먹거나, 생선을 먹거나, 계란을 먹거나, 유제품을 먹거나 하는 각각의 등급이 있다보니

통틀어서 vegan 이라고 한 듯 보인다.


옥수수 가루와, 밀가루, 수수가루 등을 많이 사용하고,

계란 대신 뜨거운 물과 우유 ( 굉장히 많이 ) 사용한다.


촉촉함과는 거리가 먼 찐득찐득한 백설기와 같은 식감을 준다.

또 만들지는 않을 듯한 그런 머핀이다. ^^


sugar free 레시피를 찾다가 알게된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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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핀은 좋은 디저트가 맞다.

한끼 식사로도 괜찮고.


다만 버터나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으이~~ 몇 달째 그 부분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긴한데..

이번에는 설탕 첨가 없이 머핀을 만들었다.

밀가루와 베이킹 파우더의 쓴맛을 잡아주기 위해 약간 시럽은 추가했으며, 단맛을 위해 건포도까지 추가했다.

기존 레시피에서 버터는 해바라기씨유로 바꿔주었고

옥수수 가루와 호밀가루를 배합해줬다.


설탕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서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하다. 머핀 특유의 갈라짐이 있긴 했지만 부드럽기까지 하다.

시럽이 첨가되어 머핀 유산지에 머핀이 붙어서 깔끔하게 먹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 ^^


맛은 그럭 저럭 NO SUGAR!! 를 지향하는 입장에서는 깔끔하니 좋다.

건포도 양을 좀 줄여야겠어~

Posted by geek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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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도 x 20~25분


중력분 1 3/4 c

베이킹 파우더 1 1/4 tsp


오렌지 마말레이드 1 c

우유 1/2 c

계란 1 ea

설탕 1/2 c

버터 (녹은 것) 100 g

소금 1/4 tsp



작은 머핀 / 1판에 24개


중간 머핀 / 1판에 12개



상큼한 향을 즐기기에 괜찮은 머핀이다.

오일이 아닌 버터가 들어가서 조금 더 부드럽고 우유향이 향긋~


실제 오렌지 껍질을 갈거나 곱게 다져서 넣어주는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때는 오렌지 마말레이드도 꽤 괜찮은 선택이다. ^^


역시나~

가족과, 여자친구의 손안의 작은 기쁨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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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간 만든 머핀과 마들렌..


베이킹 후에 직접 먹어보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그 어떤 책의

'사랑을 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 보다 행복하나니'

라는 한 구절을 떠올리면서~~


맛있게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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