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오랜만에~
호랑이가 일요일에 쉬게 되었어요~^___^***
휴일에 다른 사람들을 더 즐겁게 해 주려고 열심히 일하는 호랑이♡
귀한 휴일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가을 소풍을 떠나기로 했답니다^^
호랑이가 좋아하는 이모님을 뵙고~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바로 지하철 2호선 탑승!
서로 기대고 있는 모습^-^★
코알라가 가져와야 될 준비물들을 안 가져온 까닭에
집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
봉무공원으로 ㄱㄱㅆ! ^-^
코알라는 봉무공원 가는길 사진을 찍지 않아
바로 봉무공원 사진으로 들어갑니다아~
호랑이가 열심히 고기 구워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라면도 끓여주고 밥도 데워 주었답니다~ 히힛♥
휴일에 좀 쉬라고 하고 싶었지만...
호랑이가 손수 해 준 음식이 먹고 싶어서..
가만히 가만히 있었어요^^;;;;;;;; 하하핫...!
(그래도 이것저것 씻어오고 청소하려.. 노력은 했답니다 ㅋㅋ)
어느정도 먹고 난 뒤, 코알라의 자전거에 스티커 붙일 준비 시작!
세심한 호랑이의 손길~
그리고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저저저.. 반짝이는 반지 보이시죠? ^^ 컵흘링!^=^
어렵게어렵게 뗀 스티커를 떨어질세라 꼼꼼하게 붙이는 호랑이♡
전 그 옆에서 호랑이 자전거를 열심히 닦고 있었답니다^^
호랑이는 코알라 자전거에 자전거 지지대랑 바퀴살에 무언가 얇은 것(?!)도 끼워주고
라이트도 달아 줬어요...^____________^***
절대 절대 이런거 해 준다고 좋아하는 거 아닙니다!
그 사람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거고 그 사람이 해 주니까 좋은 거지요...^////^*
쨔잔~~★ 커플 자전거 탄생!^-^
이제 둘이서 여기 저기 같이 다닐 수 있게 되서 좋아요^-^
아직 코알라가 자전거에 많이 서툴러서
호랑이가 많은 걸 해 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항상 말없이 자상하게 챙겨주는 호랑이♡
많이 많이 고마워요^-^
며칠동안 잠이 많이 모자라서 힘들어서 어떡해요...ㅠ-ㅠ!
쟈기 몸 회복될 때까지는 퇴근하고 안 봐도 되니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믄 되요^-^
무리해서 보믄 안돼엥~♡
쟈기^-^ 둘이서 간 가을 소풍♥
정말 즐거웠어요☆
우리~ 가을 소풍 갔던 걸 힘으로 삼아 이번 일주일도 즐겁게 보내자구요^-^
사랑해요 내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