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하나 하나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 스티커에 짧은 한마디도 쓰고~
사용설명서도 고쳐서 인쇄까지 했는데~
이놈의 남자친구는 몸살에 배탈도 생기고
약도 먹고 있는 것도 있고 해서
이번 700일은 무난히 이렇게 지나간다.
다음달은 발렌타인데이와 2주년이 겹치니까..^^
사랑하며~ 살아가며~♡
레모나 하나 하나에 스티커를 붙이고~
그 스티커에 짧은 한마디도 쓰고~
사용설명서도 고쳐서 인쇄까지 했는데~
이놈의 남자친구는 몸살에 배탈도 생기고
약도 먹고 있는 것도 있고 해서
이번 700일은 무난히 이렇게 지나간다.
다음달은 발렌타인데이와 2주년이 겹치니까..^^
사랑하며~ 살아가며~♡
이번이 둘이 만난지 100일마다 하는 기념 헌혈 날중에 5번째!
생각도 못해보게 빨리 오고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쨔잔~☆
랑이님이 주문한 핸드폰 줄과 핸드폰 스티커가 어제 도착했대요
그래서 오라는 말 잘 하지는 않는 랑이님이
오면 안 되냐고 해서
코알라는 기쁜 마음으로 달려 갔지요~
이쁘다 이뻐♡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안 놀리고
가만히 핸드폰 줄 이랑 스티커 준비해 준
내남자 마음이 정말 이뻐요^-^
고마워요 쟈기♥
이젠 안 잃어버릴게요! 진짜로! ^----^***
마감 잘 하고 집에 조심히 가요♡
사랑해요...♥
2012년 9월 12일 수요일
하군과 하람옥, 호랑아와 코알라가 사귄지 200일째 되는 날이었어요.
200일! 이라니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네요^^
이 날 코알라는 직장에서 일찍 나와 호랑이를 만나~
폰을 잃어버린 까닭에 호랑이와 함께 폰 매장에 가서 폰 구입을 했어요.
그 뒤 200일 기념 일정에 들어갔죠~^^
첫번째 코스는 헌혈!
100일에는 제가 헤모글로빈 수치가0.1 모자라서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다음 기념일 때는 꼭꼭 헌혈 할 거라 다짐을 했었죠~
사실 헌혈하려고 그 전날 둘이 만나지도 않았어요~ 안정을 취해야 했으니까^^
그 결과! 헌혈 가능!★
진짜 진짜 기뻤어요~ 2006년에 마지막으로 헌혈을 했다네요. 이런;;; 부끄러웠어요~
이건 헌혈 증서! 너무 기쁜 나머지 집에 와 이쁜 꽃배경에서 한컷 찍었답니다.
헌혈 하고 나서 체력 보충하러 간 곳은 "와일드 스시"!
호랑이는 초밥 및 생선회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코알라는 초밥 및 생선회를 쪼큼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둘이서 함께 간 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 날은! 호랑이가 약간 양보를 하여~ 초밥 하나랑 야끼 우동 하나를 먹었어요! >▼<!!!
이건 200일 선물 받은 거에요♡ 히힛
부럽죠? 좋겠죠? ^^
손수 만든 머핀과 예쁜 분홍 장미 2송이♥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이 전해 져서 기뻤어요..^-----^****
그리고 또! 숨겨져 있던 선물!
편. 지.! ^-^
이거 다이어리에 딱 붙여 놨어요~
쩌기쩌기 스티커는 알죠? 머핀 포장할 때 쓰인 스티커에요~ ㅋㅋㅋ
코알라는 이날...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뻤고
서로 입맛을 생각하여 한발씩 양보해 가면서까지 무엇인가를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이 행복했고
바쁘고 피곤할 텐데도 틈을 이용해서 선물을 준비해 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고마워요 쟈기♥
이렇게 좋아하게 만들지 마란 말이야~ 흥흥흥! ㅋㅋㅋ
사실......
숫자는 큰 의미 없어요
둘이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보내도록 하자구요^-^
내남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