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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31 2013-01-31 적두병과 달성공원, 그리고 서문시장까지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려나~? 봄 날씨가 빼꼼하고 고개를 내밀었다.

그렇게 화창한 날 우리는 간단히 소풍 겸~ 식도락 놀이를 하려고 준비를 했다.


서문시장역에서 만나서 적두병 가게에서 적두병과, 찹쌀 호떡을 구입하고 바로~ 달성공원 직행.

달성공원

요즘은 무료 개방을 하고 있고 동물들도 꽤 많이 자리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



적두병 가게에서 구입한 찹쌀 호떡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무진~장~ 맛있는 적두병..^^


팥이 많이 들어있어서 굉장히 달콤하지만~

디져트라는 것은 달콤한 맛이 디져트를 먹기 전까지의 메인 메뉴의 맛을 싹 잡아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왜이렇게 달아요?" 하고 손님이 질문겸 투정을 부리면 당황스럽다는 사장님 말씀.





메롱



곰세마리~


곰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싸우면 내가 지겠다잉!? 어마 어마 어마... 헐~~


만사가 다 귀찮으시 코끼리 아저씨.


코끼리 아저씨는 저리가라.

동물의 왕 사자이지만,  뭐..그게 어쩌라고..?? 그냥 잘꺼다. 하는 사자..


오랜만에 동물들 보고 나서 서문시장으로 직행~


꽤나 유명한 할매 호떡

냠냠 ( 그렇게 기가막힌 맛은 아니고, 다시 먹으러 갈 정도의 맛도 아니라 느꼈다. ^^ )


서문시장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미성당의 납작만두와, 유부 우동

에덴김밥의 김밥

할매호떡의 호떡

삼각만두까지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다 들러서 1인분씩 사먹어 봤는데, 그렇게 특출나는 맛이라기 보다는 시장 분위기에 쓸려서 문화를 먹거나 그 당시의 정서를 먹는 것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다.


같은 만두집인데 옆집은 장사가 전혀 되지 않다보니 상인들끼리 사이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고...


어떤 아주머니께서 지나가는 말로 "서문시장까지 왔는데, 이 호떡 안먹고 가면 손해보는 느낌이지" 라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유명하다보니 한 번쯤 먹어보게 되는 그런 것 같다. ^^

Posted by geek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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