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아주 무진장~ 춥다.
대구는 여름에 비해 겨울이 그나마 견딜 수 있을 정도라고 하지만, 춥다. 너~무~ 춥다.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면이라면 언제든!!
코우 돈까스라는 돈까스 전문점에 방문을 했다. 동성로 통신 골목쪽~?
미소와, 고추장을 기본으로한 탄탄멘
돼지육수를 기본으로한 돈코츠 라멘
두 라멘 모두 일반적인 일식 라멘집의 육수보다 굉장히 걸~쭉한 느낌이 들었다. 탄탄멘은 걸죽하면서 고추장이 들어가서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고, 돈코츠 라멘은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느낌마저..^.^
우리 둘 다 만족한 메뉴 구성!
가격은
라면 한 그릇당 7천원
냠냠냠
영화 보려고 가던 도중에 먹은~ 맥도날드 초코 아이스크림콘
분명 며칠전까지 700원이었는데 지금은 800원이다. 헐~~ 비싸졌다.
이웃집
소녀
떡볶이
줄여서 이소떡
줄여서 실망적
..
매운 떡볶이
튀김 모음
얼큰한 오뎅탕
여자친구가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해서 이소떡으로 갔다.
분식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끌리지도 않긴하지만 그래도 누가 가자는데 따라가야지~
메뉴는 매운 떡볶이와 튀김과 오뎅탕으로 주문을 했다. 평소에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해서 매운맛을 식히려고 주문을 하고 첫 떡볶이를 먹는 순간.
어!!!
와!!
이거!!
아무 맛이 없어!!
기막힌데????????????
그럼 우리 돈은...???
맵다. 그리고 아무 맛이 없다.
달지도 않다. 짜지도 않다.
세계 3대 커피인, 블루마운틴 커피처럼 맛의 모든 균형을 맞추었다. ( 아무 맛이 없다고 ... )
아주 더운 여름 날 오아시스마냥 자리잡고 있는 산 속의 계곡물을 먹는 듯 하다. ( 아무 맛이 없다고 ... )
오뎅탕은 매우 짜서 뜨거운 물을 정수기에서 가져와서 100ml 정도 넣어 먹었다. ^.^
튀김은 무난한 튀김 맛이었고..
미안하게도 그냥 저냥 실망했다...
가격은 떡볶이 + 튀김 + 오뎅탕 + 쿨피스 = 1만원
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