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첫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말 정말 갖고 싶었던 셰프 나이프.
언젠가는 사야지 사야지하다가
칼을 잘 모르는것도 그렇고, 어떤 칼이 내 손과 맞는지도 모르고 칼을 가는 것도 모르고
여러가지가 겹쳐서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생각돼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번에 몇 달간 주방에 있는 칼을 가는 연습을 하고
예전과 다르케 팬보다는 칼을 더 자주 쓰다보니 조금씩 내 칼이 필요한 것 같아서
구매를 했다. ^^
웨스턴 스타일의 셰프나이프~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은 채소에 적합한 형태라
곡선이 포인트인 이 형태를 꼭 가지고 싶었다. 크윽~
칼 좌측에
나랑 여자친구의 이름 한 글자씩 레이져 마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