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홈카페에서 뽑아 마시는 에스프레소 한 잔과

심심해서 구워본 비스코티


이탈리안 셰프와 일하면서 실제 이탈리안들의 생활을 들었던 경험 중 그들은 아침 식사로 에소 한 잔과 비스코티 몇 개를 먹는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는데..


과자는 간식이지


#홈쿡 #혼밥 #HAJUNG #에스프레소 #비스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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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족들에게 그나마 유용한 방울토마토가 집 냉장고에 굴러다닐 때 딱 해먹기 좋은 파스타.

파늘 넣고 방울토마토 넣고 휘릭 휘릭~


#혼밥 #홈쿡 #H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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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무지 많은 양의 홍합을 2천원에 팔길래 천원어치는 우동에 넣어서 끓여먹고

나머지 천원어치로 홍합스튜 해먹는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마늘 몇 조각이랑 토마토 소스가 없는 관계로 방울토마토도 몇 알 잘라서 넣고. 며칠 전 부터 해먹고 싶던 분홍 소세지도 구워먹고~

밥에 카뮤트니 통밀이니 현미, 아마란스 등등 너무 넣었더니 밥 식감은 전혀 나지 않고 무슨 곡물 반찬 먹는 느낌이 난다. 음~ 과한건 좋지 않은거야.

혼밥!!

홈쿡!!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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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이다. 혼밥!! 혼밥이라고!!


혼자 있다보면 쉬는 날 밥은 먹어야겠고, 사먹기는 싫고, 도시락은 비싸고 별로고

장 한 번보면 2~3만원은 깨지고. 참 아이러니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재료가 넉넉히 준비돼있는 고향집에서는 재료 한 두개만 사면 됐었는데, 이제 파스타 한 번 해먹으려면 스파게티빼고는 다 사야하니 이래저래 돈이 너무 많이 들어.

먹다보니 한 끼에 4천원이 넘는 도시락도 결코 값이 싼게 아니다. 컵라면 하나까지 먹으면 5천원이라고!!


혼자 살면서 장 한 번 보는게 이렇게 부담이 될 줄은 몰랐는데 겪어보니 참~ 그렇다.

돈은 모아야하고, 밥은 먹어야하고.

그렇다고 혼밥이 맛 있는 것도 아니고, 영~ 맛이 없다. 식사는 먹는게 아니라 함께하는 그 순간이라는 사실이 새삼 많이 느껴진다. 혼밥을 몇 달해보고 이런 기분을 느끼는지라, 무수히 많은 날들을 혼밥을 하고 계시는 혼밥족들이여~ 기운내십시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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